본문 바로가기
자작詩(시) & 수필

10.비오는 날 자작詩(시) & 수필

by 제이훅 2025. 5. 9.

 

가 내리는 오늘 같은 날. .나는 너무 좋아 한다.

이런 날은 카페를 하시는 사장님이 넘 부럽다.

카페 한켠 지정석으로 해서 커피 한 잔을 두고

예쁜 풍경을 보면서, 음악도 듣고,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게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 . .

  카페라는게 말이 쉽지 취미로 할수도 없는

거라서. .꿈일수 밖에 없지만 오늘 같은 날이면

더욱 감성에 빠져들어서 현실을 부정 하게된다.

 

  나는 어릴때부터오는 날을 유난히 좋아 했었

다. 특히 기억 나는 때는 중학교 1학년 때이다.

좋아서도 기분이 안 좋아서도 나는 만 오면

교복이 흠뻑 젖도록 를 맞고 운동장과 교정에 

나무 사이로 흩 뿌리는 를 나뭇잎과 함께

맞으며 행복함을 느꼈었다. . 지금 좀 객관적으로

생각 해보면 머리에 꽃만 꽂으면 살짝 도른;;;;ㅋㅋ

 

  울반 키 크고 성숙 했었던 친구와 국민학교때

부터 친했던 중학교 때는 옆반 친구와 함께

그렇게 를 맞고 또 맞고 했었다.  밤세워

시험 공부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틀려서

속상 했었던 날도 그냥 를 잔뜩 맞고나니

기분이 풀렸던 기억도 난다.

 

  머가 그리 좋았던지 유행이었나. . 

를 맞고 난후 그친구와 시를 쓰고

주인공 이름을 지어서 소설을 쓰고

바꿔 읽어보고 서로 이게 재밌네

저게 재밌네 얘기도 나누고. . .

 

  최근에 본 어느 드라마의 주인공 만큼은

아니지만, 라떼를 살았던 소녀들은 한번쯤은 

이랬었는데 했을 것 같다. . 

 

  오늘 오는 날을 그냥 넘길순 없어서

끄적여 본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