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득 툭툭..
살아 있음을 말한다.
울음 울다 지쳐
쉬어 가려한다.
날개 젖어 푸드덕..
방황하는 한 마리 새처럼..
인생은 그런가 보다.
정처 없이 떠도는
휘뿌연 연무가
긴장된 몸을 감싸며
이젠 쉬어가라 하네..
2025.5.10. 토
비 오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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